시진핑, BYD·샤오미 이끌고 방미…美 투자·구매 협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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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에 BYD와 샤오미 등 중국 대표기업 경영진이 대거 동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BYD 왕촨푸 회장과 샤오미, AI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업체 중지이노라이트, 중국은행 관계자 등이 수행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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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에 BYD와 샤오미 등 중국 대표기업 경영진이 대거 동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BYD 왕촨푸 회장과 샤오미, AI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업체 중지이노라이트, 중국은행 관계자 등이 수행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BYD는 미국의 고율 관세로 시장 진입이 막힌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현지 생산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혀, 왕 회장이 동행할 경우 투자 협상이 핵심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샤오미와 중지이노라이트는 각각 전기차·스마트제조와 AI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미중 간 AI·첨단기술 협상에서도 주목받는 기업들입니다.
중국은행이 수행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정상회담이 기술·무역뿐 아니라 금융과 투자 협력까지 포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기에 중국 측 수행단이 더 확대될 경우 에너지·항공·농산물 기업들이 미국산 원유와 항공기, 대두 구매 등 정상회담의 대규모 구매 패키지와 연결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베이징 방문 때 애플·엔비디아·테슬라·보잉 등 미국 기업인들을 대거 동행시킨 만큼, 중국도 이번 정상회담에 투자와 구매 협상을 결합해 구체적인 경제 성과를 끌어내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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