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서 부른 '없을걸' 다시 꺼냈다…이승윤, 15년 뒤 달라진 위상

김지하 기자 2026. 9.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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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윤이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렀던 자작곡 '없을걸'을 15년 만에 대학 축제 무대에서 다시 울려 퍼지게 했다. 대학가요제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 그가 이제는 대학가의 러브콜을 받는 '캠퍼스 강자'로 돌아왔다.

특히 '없을걸'은 이승윤이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서 선보인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승윤은 17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이어 18일 서울예술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는 등 대학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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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이승윤이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렀던 자작곡 ‘없을걸’을 15년 만에 대학 축제 무대에서 다시 울려 퍼지게 했다. 대학가요제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 그가 이제는 대학가의 러브콜을 받는 ‘캠퍼스 강자’로 돌아왔다.

이승윤은 지난 15일 가천대학교 축제 ‘무한전야: 유토피아(UTOPIA)’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대학 축제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이승윤은 ‘폭포’를 시작으로 ‘게인 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폭죽타임’, ‘날아가자’, ‘비싼 숙취’, ‘없을걸’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강렬한 에너지와 섬세한 감성이 공존하는 밴드 사운드로 공연장을 채우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없을걸’은 이승윤이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서 선보인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당시 이 무대를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인디밴드 따밴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로 데뷔한 뒤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19년부터는 밴드 알라리깡숑의 보컬로도 활동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이어온 이승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0호 가수’로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최종 우승까지 차지한 그는 이후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앞세워 대중적인 입지를 넓혀왔다.

이승윤은 이날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즉흥적인 소통으로 화답했다.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떼창을 이끌었고, 앙코르곡으로 ‘펑캐논(PunKanon)’을 선곡해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완성도 높은 밴드 퍼포먼스로 ‘공연 강자’의 면모를 재차 입증한 가운데, 올해도 이승윤을 향한 대학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윤은 17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이어 18일 서울예술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는 등 대학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최근에는 정규 4집 ‘0집’을 발매하고 ‘라라라 페스티벌(LaLaLa Festival) 2026’ 등 국내외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를 누비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향후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에도 출연해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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