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현실화하나
옥정신도시, 교통호재로 주목…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 반사이익 정조준
[스포츠경향 손재철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촘촘히 확대되면서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와 전세대출 DSR 적용, 실거주 의무 등 강력한 조치가 잇따르자 수요자들의 발길이 경기 북부권역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10월 15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은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원, 15억~25억원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까지만 가능해졌고, 전세대출 DSR 적용과 전매 제한 강화도 함께 시행됐다.
규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올해 6월 화성 동탄구, 용인 기흥구, 구리시도 추가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3중 규제’로 묶였다. 아파트를 매매할 때 사전에 관할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계약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택 취득 시 2년간 실거주 의무도 부여된다.
이러한 흐름속에 규제 인접지역인 수원 권선구, 남양주, 의정부 등 인접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도 잇따른 교통 호재를 업고 주목받는 지역중 하나다. 최근 본공사에 들어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 정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GTX 환승을 돕는 덕정옥정선까지 추진되어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옥정신도시 내 최대 수혜 단지로는 대방건설의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가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옥정중앙역이 자리하는 초역세권 입지로, 옥정호수공원 조망과 중심상업지구, 초·중·고 도보 통학 환경을 고루 갖췄다. 양주 최초로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넓은 실사용 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오피스텔 상품으로 공급되어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 119㎡ 853실 규모로 조성된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Ⅱ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853실(전용 119㎡ OA·OB·OC) 규모로, 지난 4월 먼저 공급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2,807세대 규모의 ‘옥정중앙역 디에트르’의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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