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미사일 동난 미국… “K-방산 ‘천궁’에 기회 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글로벌 대공무기 수요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9월 16일 "미국-이란 전쟁으로 대공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소진돼 LIG D&A에 수주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목표 주가 123만 원을 유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방위산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증권에 따르면 최근 전쟁 과정에서 미국과 중동 국가들은 미사일 상당량을 소모했다. 미국이 대공 미사일 증산에 나섰지만 목표량에 도달하기까지 최대 7년이 걸릴 전망이다. 공급 공백이 길어지면 한국산 대공무기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게 iM증권의 분석이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카타르, 쿠웨이트 등이 LIG D&A '천궁-II'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iM증권은 이를 근거로 LIG D&A의 올해 실적을 매출 5조520억 원, 영업이익 4760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7.3%, 49.0%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주력인 유도무기 부문 매출은 지난해 2조440억 원에서 올해 2조8650억 원, 내년 3조389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7.4%에서 올해 9.4%, 2028년 10.9%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은 4년간 무기 증산을 외쳤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며 "서방국가의 증산 목표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은 지난 4년간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역시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으로 소진된 미사일을 보충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한국 유도무기 업체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주간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AI 인류 종말론… AI가 스스로 발전해 인간의 통제 벗어날 우려
- 이란 전쟁으로 미사일 동난 미국… “K-방산 ‘천궁’에 기회 온다”
- 하나님의교회, 가뭄 심한 브라질 마을에 ‘어머니 사랑과 평화의 우물’ 설치
- 트럼프-시진핑 ‘반도체 빅딜’ 가능성… 경보음 켜진 K-반도체
- “반려동물 낙상 사고, 상처 안 보여도 꼭 진료받아야”
- 과거를 소환한 Z세대 아이템
- 제2의 독소 전쟁 서막?…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원국 독일 향해 무차별 하이브리드전
- ‘미국 원전 모멘텀’ 현대건설, 올해 영업이익 32% 증가 전망
- 몽환적 신곡 튜넥스 ‘블루 모드’
- 인기 부업으로 뜨는 AI 활용 이모티콘, 저작권 침해 소송 땐 다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