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AI융합혁신교육원 개소…의료AI 인재양성·AI생태계 본격화

임보연 2026. 9.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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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AI융합혁신교육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교육원 개소와 포럼을 계기로 인재양성-기술검증-산업화-글로벌 협력으로 이어지는 AI 산업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AI융합혁신교육원에서 인재를 키우고 세계적인 기업·전문가와 연결해 기술검증과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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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기술검증·산업화 잇는 거점…글로벌 AI 포럼도 열려
구자열 시장 "의료기기 30년 기반에 AI 결합…글로벌 AI 플랫폼 육성"
AI융합혁신교육원 개소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AI융합혁신교육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컨벤션홀에서 AI융합혁신교육원 개소식과 글로벌 AI 포럼 'NEXT AI 2026 WONJU'를 열었다.

행사에는 국회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와 국내외 AI 기업·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허브 조성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총괄 주관한다.

AI융합혁신교육원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원은 원주시 혁신로 19 H타워 8∼9층에 자리 잡았다.

AI 실습·강의 공간과 세미나실, 공용공간, GPU 기반 학습·활용 서버 등을 갖췄다.

시는 이곳을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의료데이터 기반 AI 기초·중급 과정과 의료 AI·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의료 AI 디지털 트윈,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기획 실무 과정 등을 운영한다.

시는 교육과정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 고도화하고 지역 기업의 AI 기술 도입과 산업 현장 디지털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

AI융합혁신교육원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원 개소와 함께 열린 글로벌 포럼은 'Medical Meets Physical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AI 인재양성과 컴퓨팅 인프라, 의료AI와 피지컬AI의 융합, 산업 적용 방안 등을 폭넓게 다뤘다.

엔비디아 수석 강사 겸 교육서비스 총괄 허먼 우는 엔비디아 DLI 교육 방향과 글로벌 AI 인재양성 흐름을 소개했다.

슈퍼마이크로와 제타바이트, 자이스, 디지타임즈 등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도 참여해 차세대 AI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의료AI와 피지컬AI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전문세션과 리더십 라운드테이블, 사례발표, 패널토론, 1대1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돼 국내외 기업·기관 간 기술·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는 교육원 개소와 포럼을 계기로 인재양성-기술검증-산업화-글로벌 협력으로 이어지는 AI 산업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기반에 AI를 결합하고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과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도 조성한다.

의료AI 중심의 산업영역을 피지컬AI로 확장하고 'NEXT AI 2026 WONJU'를 원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AI융합혁신교육원에서 인재를 키우고 세계적인 기업·전문가와 연결해 기술검증과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포럼 안내문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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