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도 싫은데 예약까지 하라네요”…이제 네이버에 시키면 됩니다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6. 9.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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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앱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의 대화 만으로 장소를 추천받고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됐다.

17일 네이버는 AI 기반 대화형 장소 탐색 서비스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네이버지도 앱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AI가 이용자의 대화 맥락과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장소를 추천하고, 예약까지 연결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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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앱에 AI에이전트 탑재
“주차 가능한 분당 파스타집 찾아서
내일 12시 점심식사 4명 예약해줘”
음성인식·탐색의도 고려해 예약진행
네이버 지도에 탑재된 대화형 장소 탐색 솔루션 ‘플레이스 에이전트’ [사진 = 네이버]
네이버지도 앱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의 대화 만으로 장소를 추천받고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됐다.

17일 네이버는 AI 기반 대화형 장소 탐색 서비스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네이버지도 앱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AI가 이용자의 대화 맥락과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장소를 추천하고, 예약까지 연결하는 기능이다.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네이버지도에 등록된 음식점, 카페, 빵집, 호텔, 펜션, 미용실, 동물병원 등의 플레이스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 탐색 의도에 맞는 장소를 찾아준다. 예를 들어 ‘금요일 저녁 7시 주차되는 분당 파스타집’을 물어보면 입력한 조건에 맞는 장소를 탐색해 목록을 제시하는 식이다.

답변 과정에서는 주소·영업시간·메뉴·전화번호 등 플레이스 정보와 방문자 리뷰, 블로그 후기, 예약 가능 여부 등을 함께 반영하고 장소별 추천 이유도 제시한다. 또한 한 차례 묻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주고받으며 조건을 구체화하는 멀티턴 방식도 지원한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는 업체라면 대화창에서 바로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OOO 식당에 내일 점심 12시 4명 예약해줘’라고 입력하면 에이전트가 예약 조건을 정리해 동의 여부를 묻고, 이용자가 수락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플레이스 에이전트 기능은 네이버지도 앱 검색창을 누르면 오른쪽에 나타나는 에이전트 버튼으로 실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만 14세 이상 로그인 이용자에게 제공되며, 답변에는 별도 AI 안내 문구가 상시 표기된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발견하고 예약과 방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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