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 평가 매서운 것 알아”…‘주택 공급 논의’ 주거복지특위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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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청년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전에 청년의 삶을 바꾸는 진심을 먼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형 임대주택 공급' 청년 주거복지플랜 등을 언급하며 "집 걱정에 미래를 저당 잡히지 않도록 청년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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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청년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전에 청년의 삶을 바꾸는 진심을 먼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청년층에서 민주당을 향한 매서운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형 임대주택 공급’ 청년 주거복지플랜 등을 언급하며 “집 걱정에 미래를 저당 잡히지 않도록 청년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 또한 청년 혼자만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겠다”면서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배우자 지원 3종 세트를 비롯한 일·가정 양립 제도가 안착하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청년과 신혼부부, 은퇴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고려한 주택 공급을 논의할 당 상설 기구로 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김남근 의원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에서 ‘주거복지플랜’이라는 이름으로 주거복지 정책 등을 발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청년주택과 신혼부부 주택, 시니어 주택,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주택이 공급된다”고 했습니다.
특히 “청년과 중산층이 주거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 않냐”면서 “그들을 위해 입지도 좋고, 품질도 좋고, 청년에게 특화된 커뮤니티도 있는 공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위는 공공주택의 공급량 확대도 추진하며, 노후화된 주택의 개선 작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 의원은 쪽방촌, 고시원 등 주거 취약 시설과 관련, 에어컨 설치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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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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