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구르미’ 10주년 여행 직접 기획…10년 사이 11kg 늘었다

배정한 기자 2026. 9. 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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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당시보다 체중이 11kg 늘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에서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작품 10주년을 맞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보검은 이에 "나는 '구르미' 때 65kg였다"며 현재 자신의 체중을 공개했다.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당시와 비교하면 10년 동안 체중이 11kg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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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에서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당시 65kg이었지만 현재는 76kg이라고 밝혔다.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화면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화면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당시보다 체중이 11kg 늘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에서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작품 10주년을 맞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여행은 박보검이 직접 제안해 성사됐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준비할 때부터 10주년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다섯 명이 무언가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꼭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을 오래 품고 있었다. 다시 뭉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화면
다섯 사람은 제작진이 보관해온 10년 전 의상을 보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유정이 “옷이 이렇게 작았나. 나 안 맞는 것 아니냐”고 하자 박보검도 “나도 안 맞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실제로 박보검은 10년 사이 달라진 체중도 공개했다. 래프팅을 마친 뒤 숙소에서 옥수수를 먹던 중 박보검은 진영에게 몸무게를 물었다.

진영이 “66kg”이라고 답하자 박보검은 “대박이다. 형 관리 너무 잘한 것 아니냐”고 놀랐다. 김유정도 “엄청 말랐다”고 했고, 곽동연은 “70kg대는 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이에 “나는 ‘구르미’ 때 65kg였다”며 현재 자신의 체중을 공개했다.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화면
처음에는 “지금은 73, 74, 75kg”이라고 말했지만 곽동연이 “계속 올라간다”고 지적하자 결국 “사실은 76kg이다. 형이 66kg이라니까”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당시와 비교하면 10년 동안 체중이 11kg 늘어난 셈이다. 이날 다섯 사람은 함께 백숙을 만들어 먹으며 촬영 당시의 기억도 나눴다.

박보검은 김유정에 대해 “그때 책임감도 부담감도 많았는데 유정이가 잘 받아주고 챙겨줬다”며 “본인이 더 힘들었을 텐데 현장에 오면 항상 간식을 챙겨줬다”고 말했다.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화면
곽동연과의 추억도 공개했다. 박보검은 “당시 집에 못 가고 목욕탕에서 씻고 세트장 분장실에서 잘 정도로 바빴는데 동연이가 나에게 편지를 쓰고 갔다”며 그 편지를 지금까지 10년째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동연 역시 “갑자기 촬영을 시작해 준비할 시간도 없었는데 보검이 형과 가장 많이 붙었다. 형이 너무 편하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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