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임단협 마무리…대한항공 통합 후 근로조건 일원화 합의

류인선 기자 2026. 9.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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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협상을 마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임금교섭 합의안과 통합 항공사 임단협 및 근로조건 단일화 안건을 가결했다.

오는 12월17일 예정인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임단협 및 운항승무원 제반 근로조건을 통합사 기준으로 일원화하는 안건도 92.3%(587표)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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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2.5% 인상 등 임금협약안 통과
대한항공 10년 만에 파업 분위기 고조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한항공과 합병 체결을 가결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활주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 2026.08.1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 협상을 마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임금교섭 합의안과 통합 항공사 임단협 및 근로조건 단일화 안건을 가결했다.

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2.5% 인상, 근무조건 개선(야간수당 산정기준 변경, 체류비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교섭 합의안은 찬성 87.4%(556표), 반대 12.6%(80표)로 가결됐다.

오는 12월17일 예정인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임단협 및 운항승무원 제반 근로조건을 통합사 기준으로 일원화하는 안건도 92.3%(587표)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반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며 10년 만에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후 인사 서열(시니어리티)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며 단체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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