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한소희 '인턴' 1위 출발…韓영화 50일만 정상 탈환
조연경 기자 2026. 9. 17. 08:25

출발이 좋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영화 '인턴(김도영 감독)'이 차지했다. 이 날 '인턴'은 오프닝 스코어 6만1038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8만2566명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1000만 영화 '오디세이'의 긴 독주를 끊고 50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개봉 후 실관람객들 반응도 좋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0점 등 높은 평점을 첫 성적으로 받았다.
최민식 한소희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와, 할리우드 유명 원작의 성공적인 리메이크 방향으로 공감도 높게 그려진 국내 오피스 색채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셈. 본격적인 추석 스크린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인턴'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게 될지 주목된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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