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대박난 유해진 ‘암살자(들)’ 성적 부담 없다 “월드스타 이민호와 책임 1/N”(유퀴즈)[어제TV]

서유나 2026. 9. 1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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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암살자(들)' 개봉을 앞두고 성적에 대한 큰 부담이 없는 사실을 고백했다.

9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0회에는 한국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데뷔 30년 차 배우 유해진이 4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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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해진, 차기작 이민호 박해일 만나 든든 "성적 부담감 N분의 1"'

배우 유해진이 '암살자(들)' 개봉을 앞두고 성적에 대한 큰 부담이 없는 사실을 고백했다.

9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0회에는 한국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데뷔 30년 차 배우 유해진이 4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해진은 유재석이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의 약 1,700만 명이나 되는 관객수를 언급하며 "요즘같은 환경에서 약 1,700만 명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1/5"이라고 감탄하자 "우리가 너무 '천만 가야지'하는 게 입에 배서 그렇지 천만이란 정말 엄청난 숫자"라고 맞장구쳤다.

심지어 '왕과 사는 남자'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까지 받은 유해진은 추석에 새로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오는 9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유해진은 물론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박정민, 정우성, 심은경, 박해준, 오정세, 류혜영, 김대명, 배성우 등도 특별 출연한다.

유해진은 전작이 초대박 난 만큼 개봉을 앞두고 부담감이 들지 않냐는 질문에 "부담은 있다. 근데 사실 '왕사남' 뒤로 더 부담인 게 없지 않겠지만 늘 이때가 되면 부담인 거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다행히 이번 작품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출연해서 (부담감이) N분의 1이 된다"고 밝힌 유해진은 유재석이 "'나 혼자 떠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민호 씨도 있지 않냐"고 하자 "그럼요. 월드스타인데"라고 수긍했다.

유해진은 영화 '이끼' 이후 처음 재회한 박해일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다. 유해진은 "(박해일에게) 늘 부러웠던 게 그 눈빛이다. 배우는 눈으로 얘기하는 게 많잖나. 저는 예전에 제 눈이 작아서 안 좋았다. 해일 씨는 눈이 크기도 하고 힘과 에너지가 있다. 되게 많은 걸 눈으로 표현하는 배우 같아서 늘 부러웠다. 이번에 오래간만에 같이 했는데 좋은 시간 같더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일상에 대한 감사함도 드러냈다. 그는 일상의 만족감을 "되게 소소한 거에서 많이 느낀다"며 "사실 그냥 눈 뜨면 참 감사하다. 되게 작게 웃으려고 산다. 그렇지 않으면 힘들 거 같다. 누가 뭐 하나 채겨주면 좋고 동료들과 같이 먹으며 얘기하면 좋고.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웃을 수 있다는 시간이 소중한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유해진이 최근 하는 고민은 건강이었다. 유해진은 "'내 건강을 어떻게 지키나, 어떻게 늙어가야 하나'가 늘 쫓아다니는 고민 같다. 물론 답이 나오지 안흔 고민인데 그런 걸 생각해야 될 나이니까. 지금이야 내가 건강해서 돌아다니는데 아닐 때는 뭘 준비해야 하지. 답이 없는 생각인데 그렇다고 놀고 있을 수 없다"고 털어놓아 유재석의 공감을 받았다.

한편 유해진은 1970년생으로 만 56세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2005)로 천만관객 조연에 등극했으며,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015), 장훈 감독의 영화 '택시운전사'(2017),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2024),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2026)로 천만관객 주연에 등극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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