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2년 만에 밝힌 이대훈과 폭행설 "창피해서 해명 안 했던 것" ('라스')

조윤선 2026. 9. 1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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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이 이대훈과의 폭행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미나미가 출연한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형택은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과 관련해 불거졌던 폭행설의 전말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나도 가짜 뉴스를 들었다. 이형택이 워낙 깐족대니까 그러다가 이대훈한테 맞았다고 들었다"고 전해 황당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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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이 이대훈과의 폭행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미나미가 출연한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형택은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과 관련해 불거졌던 폭행설의 전말을 공개했다. 그는 "술을 많이 마셨는데 대훈이가 날 챙기겠다고 차를 타려고 하는데 도와주는 상황에서 같이 넘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일어나려는 상황이었는데 멀리서 보면 서로 엉켜있으니까 사람들이 폭행이라고 오해한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익명으로 사건이 보도된 뒤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신상을 추측하는 글과 함께 구체적인 상황까지 덧붙인 가짜 목격담이 확산했다.

이형택은 "'내가 거기에 있었다'는 식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나도 가짜 뉴스를 들었다. 이형택이 워낙 깐족대니까 그러다가 이대훈한테 맞았다고 들었다"고 전해 황당함을 안겼다.

이에 이형택은 "대훈이가 워낙 착한 후배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데 절대 그러지 않는다. 그리고 무도인들은 함부로 그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형택은 당시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그는 "자랑거리도 아니고 술 먹고 그런 거라 창피해서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살을 막 붙이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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