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전망 악화, 주택매매 심리 하락폭 전국 최고…강원 주택시장 ‘흐림’

홍예정 기자 2026. 9.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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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 전망이 악화되고 주택매매 심리가 전국 최고폭으로 하락하는 등 강원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16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보다 9.1 포인트 하락한 97.2로 집계됐다.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하락폭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0.3으로 한달 새 2.7포인트 떨어지면서 도내 매매 및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동시에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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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9.1포인트 하락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2.7포인트 떨어져
주택사업경기 전망도 하락하며 주택시장 한파 이어져
◇2026년 9월 주택사업경기 전망. 자료=주산연

주택사업 전망이 악화되고 주택매매 심리가 전국 최고폭으로 하락하는 등 강원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16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보다 9.1 포인트 하락한 97.2로 집계됐다.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하락폭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0.3으로 한달 새 2.7포인트 떨어지면서 도내 매매 및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동시에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미분양 적체 문제가 심화되면서 도내 주택사업자들의 사업 전망도 악화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19~28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번달 도내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1.8로 전달대비 9.8포인트 내렸다.

주산연은 다주택 중과 정책 발표와 미분양 적체 및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망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지역의 경우 강릉이 2개월 연속으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미분양 문제가 이어지고 있어 주택시장에 대한 사업자들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자재수급지수도 6.6포인트 떨어진 88.7로 전망되면서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자재수급지수는 이란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높은 건설공사비 및 철근 등 주요 건설자재에 대한 가격 리스크가 이어졌다.

주산연 관계자는 “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주택 매매거래량도 감소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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