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3%는 AI가 인류 멸망시킬 가능성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I의 인류 멸망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는 응답자는 17%였으며, '중대하게 위험하다', '어느 정도 위험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0%, 26%였다.
AI의 인류 멸망론을 우려하는 여론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이미지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6/yonhap/20260916225803687oyvj.jpg)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지난 13∼1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2천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온라인 여론조사(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생각하는 응답자는 63%에 달했다.
AI의 인류 멸망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는 응답자는 17%였으며, '중대하게 위험하다', '어느 정도 위험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0%, 26%였다.
반면 '위험이 매우 적다'고 답한 이는 15%, '위험이 없다'는 응답자는 7%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15%였다.
AI의 인류 멸망론을 우려하는 여론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뽑은 응답자는 61%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선택한 응답자는 70%가 인류멸망론을 우려하고 있었다.
AI 수장들이 주장하고 있는 AI 개발을 멈추는 '속도 조절론'에 대한 여론도 그 반대인 '개발 가속론'에 비해 우세했다.
응답자의 48%는 이러한 속도 조절론에 찬성했고, AI 개발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31%였다.
해리스 지지자들은 58%가 속도조절론에 힘을 실었고, 개발 가속론에 손을 들어준 이는 28%였다.
트럼프 지지자는 속도조절론 44%, 개발가속론 40%로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이 팽팽했다.
min22@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특공무술 겨루기 심사 중 쓰러진 특전사 숨져…장기기증 결정 | 연합뉴스
- 함양 대형산불 낸 '봉대산 불다람쥐' 60대, 징역 12년 선고 | 연합뉴스
- 그네 밀어주며 아동 추행한 60대 아동안전지킴이 집유 | 연합뉴스
- 법원 "'근무지 무단이탈' 현주엽 前휘문고 농구감독 감봉 정당" | 연합뉴스
- '교사 폭행' 청주 초등생 학부모,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 고소 | 연합뉴스
- 아내와 사별 후 홀로 딸 키우던 40대 외아들, 6명에 생명 나눔 | 연합뉴스
- '공항폭파' 예고글 6회로 경찰투입 낭비…30대 2천만원 배상 판결 | 연합뉴스
- '라이브 황제' 이승철, 할아버지 됐다…"내 손주 웰컴" | 연합뉴스
- 아프리카 소년, '얼굴 크기 혹' 떼고 새 삶…"저도 의사될래요" | 연합뉴스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매운탕에 농약 넣은 60대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