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김보람 의원 “영일만4산단 녹지, 파크골프장·러닝트랙 품은 상생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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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포항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6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성 중인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공원과 녹지를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가 공장만 들어서는 곳이 아니라 많은 근로자가 생활하는 도시의 일부인 만큼, 휴식과 생활체육 공간이 함께 고민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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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포항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16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성 중인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공원과 녹지를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가 공장만 들어서는 곳이 아니라 많은 근로자가 생활하는 도시의 일부인 만큼, 휴식과 생활체육 공간이 함께 고민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처럼 상업·지원시설 수요를 근로자에게만 의존하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산단 내 약 7700평 규모의 공원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러닝트랙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흡수해 평일에는 근로자가, 저녁과 주말에는 시민이 찾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변 상권을 살리자는 구상이다.
체계적인 환경 관리와 지역 주민 상생 방안도 함께 주문했다.
김 의원은 공원의 환경적 기능이 훼손되지 않도록 인근 원형보전지 재선충 피해목 정비와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철저히 이행하고 삶의 터전을 내어준 이주민들이 체육시설 관리·운영에 참여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산업시설만 채울 것이 아니라 사람이 찾고 자연을 지키며 지역에 활력을 더해야 한다”며 “영일만4산단이 포항의 새로운 산단 모델이 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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