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 설인아 액션·김우빈 미담까지…tvN 하반기 라인업[현장EN:]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2026. 9.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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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주년을 맞이한 tvN이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CJ ENM 플랫폼사업 박상현 미디어BU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CJ ENM 상암센터에서 열린 'tvN 크리에이터톡 2026'에서 "K-콘텐츠가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이유는 크리에이터 분들의 노력도 있지만 콘텐츠를 알아봐 주는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단순한 시청을 넘어 SNS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동시간대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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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주년 tvN 콘텐츠 공개…"K콘텐츠 전 세계적으로 확산"
'나의 유죄인간' 등 소개…"김유정·박진영, 다채로운 연기"
tvN 제공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tvN이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CJ ENM 플랫폼사업 박상현 미디어BU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CJ ENM 상암센터에서 열린 'tvN 크리에이터톡 2026'에서 "K-콘텐츠가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이유는 크리에이터 분들의 노력도 있지만 콘텐츠를 알아봐 주는 시청자들 덕분"이라며 "단순한 시청을 넘어 SNS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동시간대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공감을 이끄는 이야기부터 새로운 재미와 대리만족,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콘텐츠까지 트렌디한 소재와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tvN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과 접점에서 소비되고 확산되며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tvN에 따르면 평일 메인 시간대인 오후 9시대에 편성된 콘텐츠는 2049 타깃 평균 시청률에서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콘텐츠 분석 플랫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기준으로는 35주 동안 주간 화제성 톱10을 유지하며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tvN 제공


박은빈·양세종 주연의 드라마 '오싹한 연애'와 박지훈·윤경호 주연의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각각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TV, 틱톡 등을 합산한 누적 디지털 조회수 약 11억 회를 달성하며 높은 디지털 화제성을 보였다.

또, 박신혜·고경표 주연의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최고 4위에 올랐고 '오싹한 연애'가 같은 부문 최고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6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안보현·이주빈 주연의 '스프링 피버'는 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최고 2위를 기록했다.

'나의 유죄인간' 등 소개…"김유정·박진영, 다채로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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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작품들도 소개됐다.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의 김호준 CP와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장신애 CP, 드라마 '기프트'의 함승훈 감독, 예능 '무쇠소년단'의 방글이 PD, 예능 '언더커버 셰프'의 홍진주 PD가 참석해 작품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 등을 설명했다.

먼저,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설인아)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김호준 CP는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지켜내는 이야기에 큰 매력을 가졌다"며 "어디에서 본 적 없는 로맨스 캐릭터로 만들고 싶어 임시완 배우를 오랜 노력 끝에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인아 배우는 '무쇠소녀단'을 보고 이 정도면 되겠다 싶더라"며 "드라마 '커피프린스'(2007)의 고은찬의 캐릭터를 대체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전부터 화제에 오른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이가경(김유정)과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박진영)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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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애 CP는 "이전 시대극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설정은 물론 드라마로 만들어져야 할 이유가 너무나 많았던 것 같다"며 "사실 그 시대를 견뎌내는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거기 때문에 기억해야 할 이야기를 만들어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선규 배우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빌런 역을 선보일 것"이라며 "김현주와 이무생 배우는 그 시대 독립군들의 삶을 처절하고 애환있는 삶을 잘 표현해줬다. 김유정과 박진영 배우도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며 작품의 밸런스를 잘 만들어 내줬다"고 강조했다.

김우빈 주연의 '기프트'를 연출한 함승훈 감독은 "김우빈 배우는 극 중 정민용 야구 감독 그 자체"라며 "학생 역을 맡은 신인 배우들과 로테이션을 돌면서 식사하더라. 감독으로서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예능 '무쇠소녀단3'에서는 철인 3종과 복싱에 이어 이번에 쇼트트랙 도전한다. 방글이 PD는 "최종 목표는 계주 종목에 출전해 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따는 것"이라며 "제작진들이 말릴 정도로 배우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고 웃었다.

유명 셰프들이 해외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하는 내용을 다룬 예능 '언더커버 셰프'는 하반기에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이번에 반대로 당시 식당을 운영했던 셰프와 직원들이 한국을 찾아 다양한 경험을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홍진주 PD는 "셰프들이 일정을 직접 다 짰다"며 "한국에 와서 먹고 듣는 모든 것에 대한 평가가 예사롭지 않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고, '나의 유죄인간'은 오는 10월 19일 방송을 시작한다. '기프트'는 오는 12월 5일에, '무쇠소녀단3'과 '언더커버 셰프 스핀오프'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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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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