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6개국 정상과 경제계 한자리에…미래성장 협력모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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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년 제1차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을 열고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등 6개국 정상과 경제계가 미래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다자 차원의 새로운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한상의는 이번 서밋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들이 실제 투자와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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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인프라 등 분야 MOU 19건…연계 행사선 1천400만달러 수출계약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년 제1차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을 열고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6개국 정상과 정·재계 인사 5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서강현 현대자동차 사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정부 및 주요 기업,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향후 경제협력의 방향과 실천 의지를 담은 '한·중앙아시아 경제계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6개국 경제계는 ▲ 교역·투자 다변화 및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신규 협력 기회 발굴 ▲ 핵심광물 가치사슬 확대와 재생에너지·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 ▲ 플랜트·인프라·물류 협력 확대와 스마트시티 등 미래 인프라 분야 사업 기회 발굴 등 주요 협력 방향에서 구체적 협력 성과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중요한 것은 오늘의 공동선언이 선언에만 머물지 않는 것"이라며 "공동선언에서 확인한 협력 의지가 실제 투자와 사업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기업들이 서로의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경제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19건의 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들 MOU는 핵심광물·에너지, 인프라·물류, 디지털·AI, 스마트시티, 바이오, 교육 등 분야에서 기존 협력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등 6개국 정상과 경제계가 미래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다자 차원의 새로운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한상의는 이번 서밋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들이 실제 투자와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서밋과 연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중앙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주관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바이어·발주처·공급사 33개사와 국내기업 90여개사가 참여해 인프라·에너지, 소비재·유통 등 분야에서 20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아트박스와 카시아 임포츠(Casia Imports)가 300만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맺는 등 총 1천4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16건이 체결됐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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