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항소·미연 ‘전도사’ 경찰 수사의뢰·드라마 ‘M’ 부활 [퇴근길연예]

김감미 기자 2026. 9. 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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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윤정·정채연·정건주·미연.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티빙, 유튜브 채널 ‘전도사’ 영상 캡처.

[스포츠경향 김감미 기자]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장윤정 모친부터 불법 의료광고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가 의뢰된 미연 출연 유튜브 콘텐츠 ‘전도사’, 32년 만에 리부트되는 드라마 ‘M’까지. 16일 연예계 주요 소식을 모았다.

■ 장윤정 모친, 투자 사기 징역 10개월에 불복…항소심 간다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데 불복해 항소했다.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육씨는 전날인 15일 1심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0일 실형을 선고받은 지 닷새 만이다.

육씨는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절연한 딸 장윤정의 이름을 언급하며 지인에게 투자를 권유해 세 차례에 걸쳐 총 3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과 과거 실형 전력 등을 고려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육씨 측은 생활비와 카드 대금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육씨가 항소하면서 사건은 2심에서 다시 다뤄지게 됐다. 구체적인 항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 아이들 미연 출연 ‘전도사’, 의료법 위반 논란 경찰로…보건소 수사의뢰

그룹 아이들 멤버 미연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전도사’의 의료법 위반 논란이 경찰의 판단을 받게 됐다.

16일 본지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보건소는 ‘전도사’의 불법 의료광고 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영상에 등장한 병원의 ‘전문병원’ 명칭 사용에 대해서도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했다.

논란은 지난 1일 공개된 미연의 건강검진 영상에서 시작됐다. 미연이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병원 명칭과 의료진, 내부 시설 등이 노출되면서 불법 의료광고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병원으로부터 광고·홍보 의뢰나 금전적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검진 비용도 직접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영상 수정 이후에도 병원 상호와 내시경 비용 등이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건소는 제작진과 병원 간 관계도 함께 수사해 달라고 의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영상의 의료광고 해당 여부와 병원 측의 제작 관여 및 대가성 유무 등이 수사기관의 판단을 받게 됐다.

■ 심은하 ‘M’, 32년 만에 부활…정채연이 1인 3역 맡는다

1994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심은하 주연 드라마 ‘M’이 32년 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

티빙은 16일 원작을 리부트한 공포 스릴러 ‘M:리부트’를 제작해 내년 공개한다고 밝혔다.

‘M:리부트’는 촉망받던 발레리나 마리의 몸에서 깨어난 미스터리한 인격 M과 기이한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지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채연은 발레리나 마리와 천재 외과의사 제니, 의문의 인격 M까지 1인 3역에 도전한다. 정건주는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지석 역을 맡는다.

원작은 심은하의 초록빛 눈과 빙의 설정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정채연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이 공부하고 경험하며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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