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장남, 현역 시절 카톡 사진에 '4성장군 아빠'‥"특혜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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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학군장교 복무 당시 현역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던 사실이 공개되면서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천 의원은 "요즘 군대 내에서 카카오톡으로 많이 소통하는데 현역 4성 장군의 아들이 부대에 있다면 어마어마한 일이지 않겠느냐"며 "부대에서 특별관리나 특혜 같은 게 없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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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학군장교 복무 당시 현역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던 사실이 공개되면서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의 아들이 ROTC로 임관한 지 약 8개월 된 육군 소위 시절인 2023년 11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실에서 강 후보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천 의원은 "요즘 군대 내에서 카카오톡으로 많이 소통하는데 현역 4성 장군의 아들이 부대에 있다면 어마어마한 일이지 않겠느냐"며 "부대에서 특별관리나 특혜 같은 게 없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강 후보자는 "군 내부를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 같다"며 "제가 4성 장군이라고 부대에서 얘기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천 의원이 재차 "4성 장군의 아들이지만 특혜가 없었다는 말을 어떻게 믿겠느냐"며 "아들 휴가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려고 병적기록표를 요청했는데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시라"고 답했고, 이후 답변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송구하다"면서 사과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지금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이지 아들의 군 생활을 왜 검증하려고 하느냐"며 "아들을 국방부 장관으로 세우려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또 "제 아들도 제가 대령일 때 병사로 군 생활을 했는데 고충이 많았다"며 "맨날 이사 다니고 전학하고 왕따 당하고 하는데 저렇게 훌륭하게 전역했으면 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과거 지역에서는 검사가 왕이라고 할 정도였지만 제가 검사인 거 아파트 경비원도 몰랐다"면서 "제가 아버지였다면 사진 내리게 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 의원은 강 후보자의 답변을 두고도 "감정 조절을 못 하고 '부대에 가서 확인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은 기자(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52276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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