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 해양쓰레기 수거서 ‘잘피이식블록’ 사업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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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 제조업체 에스제이㈜(대표 김태경)는 지난 15일 경남 통영시 방화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잘피의 해저 활착을 돕는 잘피이식블록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해양정화 활동과 이식 기술을 연계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 복원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대표는 "해양쓰레기 수거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깨끗해진 바다에 잘피 같은 해양식물이 정착하도록 하는 것이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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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활동에는 사단법인 바다숲과 국립부경대 교수·학생, 통영시 용남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폐어구, 폐어망,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에스제이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잘피 서식환경 조성·복원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잘피는 어린 물고기 등의 산란·서식지 역할을 하고 해저 퇴적물을 안정화하는 해양식물로,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과 관련해 보전·복원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잘피의 해저 활착을 돕는 잘피이식블록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해양정화 활동과 이식 기술을 연계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 복원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대표는 “해양쓰레기 수거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깨끗해진 바다에 잘피 같은 해양식물이 정착하도록 하는 것이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대학, 환경단체, 주민이 힘을 모으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은 물론 잘피숲 복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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