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K-푸드 연구거점 온다…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종합)

김현태 2026. 9.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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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청사 건립 공사가 16일 구미시 선산읍에서 첫 삽을 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영식 이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국회의원 시절부터 지켜봐 온 사업이었던 만큼 오늘 첫 삽을 뜨는 순간이 남다르게 다가온다"면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 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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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공장, 복지 시설 갖추고 2028년 4월 준공 예정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식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구미=연합뉴스) 이승형 김현태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청사 건립 공사가 16일 구미시 선산읍에서 첫 삽을 떴다.

2012년 유치 신청 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승인을 받고 12년 만이다.

경북본부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271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된다. 2028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부지 6천596㎡에 연면적 4천944㎡ 규모로 업무·연구시설, 공장시설, 복지시설 등을 갖춘다.

경북본부는 지역 농식품 고부가가치 상품화, 해양 바이오 등 신소재 연구와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로봇·센서·ICT 등 첨단 제조 기술과 식품산업을 융합한 스마트 식품 제조·유통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영농단체와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하고 인력을 양성해 K-푸드 미래 산업화를 위한 핵심 연구개발·기술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지역 식품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식품 한류 산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K-푸드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과 식품산업 전략산업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영식 이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국회의원 시절부터 지켜봐 온 사업이었던 만큼 오늘 첫 삽을 뜨는 순간이 남다르게 다가온다"면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 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와 지역의 기능과 자원을 연결해 구미가 식품 한류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가 K-푸드에 열광하는 지금 기회를 반드시 잡아 제대로 된 한국산 식재료와 고부가가치 식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착공식이 경북 식품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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