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아들 6번 봤다” 고지용 충격 고백…전처 허양임에 “법대로 할 것”

박찬형 2026. 9.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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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이혼 후 약 2년간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정도라고 주장했다.

고지용 측은 2024년 이혼 이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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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지용 SNS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이혼 후 약 2년간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정도라고 주장했다.

고지용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16일 고지용이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들의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지용 측은 2024년 이혼 이후 약 2년 동안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또한 아들의 사진과 영상이 SNS 등에 노출되는 것과 관련해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법대로 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양육비를 둘러싼 갈등도 공개했다.

고지용은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미지급된 양육비 역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답변서를 두 차례 보냈지만 지난 5일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 관련 심판청구가 제기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혼 직후 심각한 건강 악화를 겪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고지용은 “2024년 4월24일 합의이혼 후 5월9일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며 “결혼 생활 동안에도 병이 악화됐지만 서로 원만히 합의했고 이후 약 2년간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는 시간을 혼자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몸을 회복하고 사회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에게 대화를 거부하고 소송을 진행한 것을 더는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소속사 황지선 대표는 “고지용은 어릴 때부터 자기 이야기를 남에게 잘하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 스타일이었다”며 “먼저 전처 측에서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지용의 건강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가압류와 소송까지 이어지면서 더 이상 대화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상황을 알림으로써 억측과 오해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고지용이 SNS에 잇달아 남긴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지용은 아들을 향해 “Always miss you, my baby boy(항상 보고 싶어. 내 아기야)”라는 글을 남긴 데 이어 에미넴의 ‘Not Afraid’를 공유하며 “이분의 가사는 항상 와닿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13일에는 “Bring it on!”이라는 문구와 함께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라는 제목의 곡을 공유했다. ‘덤벼’, ‘어디 한번 해보자’는 의미의 강한 표현을 남긴 지 사흘 만에 전처와의 법적 분쟁을 공개한 셈이다.

한편,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뒀으며 2024년 합의이혼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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