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개발자 1500명 참여한 'LG AI 데브콘 2026' 개최

우지수 2026. 9.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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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LG그룹 소속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 개발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노하우와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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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기반 혁신 사례 공유
글로벌 빅테크 기업 최신 기술 전시

지난 1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데브콘 2026'에서 김동욱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 전무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더팩트|우지수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LG그룹 소속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데브콘 2026'을 진행했다. 기존 사내 소프트웨어 행사를 최근 산업계 화두인 인공지능 중심으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 자리다. 현장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 CNS와 LG유플러스 등 계열사 소속 개발자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사가 실제 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거둔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 개발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노하우와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LG CNS는 낡은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를 설명했고 LG유플러스는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과 LG AI연구원이 부스를 꾸려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겸임교수와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각각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 변화와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짚었다.

앞서 15일에는 사내 개발 대회인 'LG 프롬프톤 챌린지 2026' 본선이 치러졌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LG AI연구원의 '엑사원'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개발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제안서 작성 서비스 등 실무형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경쟁을 벌였다. 해당 행사는 지난 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복합 기술 문화 축제 'LG 스파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김동욱 LG전자 SW센터장 전무는 "개발 현장에서 축적된 AI 활용 경험과 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AI 기반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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