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한가위’ 범정부 총력 대응… 24시간 관리체계 가동

최신웅 기자 2026. 9. 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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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짧아 단기간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안전관리 총력전에 돌입한다. 전국 529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 도로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빈틈없는 민생 안전망을 편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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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전통시장 사전 점검… AI 분석 교통사고 위험 50곳 실시간 안내
전국 응급의료 529곳 비상진료 유지… 빈집·1인 가구 순찰 대폭 확대
2026 추석 안전 정보. 행정안전부 제공


예년보다 짧아 단기간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안전관리 총력전에 돌입한다. 전국 529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 도로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빈틈없는 민생 안전망을 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6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을 확정했다.

먼저 정부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장 사전 점검을 벌이고, 지난 7~8월 호우 피해 이재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신속히 지급해 명절 전 조기 안정을 돕는다.

단기 대이동에 대비한 특별교통대책도 가동된다. 정부는 연휴 전날부터 5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AI 빅데이터로 분석한 전국 사고주의 도로구간 50곳을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도로전광판에 실시간 안내해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철도 역사 37곳의 안전도 점검하고 연안 여객선은 135척으로 증편해 수송력을 높인다.

연휴 기간 치안과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응망도 촘촘해진다. 경찰청은 상황관리관을 경무관으로 격상하고 귀성을 하지 않는 1인 가구 밀집지역 순찰과 가정폭력 고위험군 점검을 강화한다. 전국 416개 응급의료기관과 113개 응급의료시설(총 529곳)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과 ‘응급똑똑’ 앱에서 실시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최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3일과 28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집중 방역을 벌인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비상진료 병원과 긴급 신고처 등 명절 안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신웅 기자 grandtrus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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