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급락시킨 샘 올트먼 이틀만에 돌변…“이번주에 큰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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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라고 했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불과 이틀 만에 "큰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즉, 올트먼의 발언은 이번 주에 대형 업데이트 혹은 신모델을 내놓고, 오는 29일 열리는 오픈AI 개발자 행사에서 6개 신제품을 더 선보인다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오픈AI의 개발자 관계자 티보 소티오도 엑스에 "이번 주에는 2025년 데브데이에서 기대할 법했던 수준의 출시가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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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대형신제품·모델 출시 예고
GPT-6 솔 출격설에 시장 관심 집중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드림포스 2026 서밋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6/mk/20260916134801818zsvu.png)
올트먼은 15일(현지시간) X에 “이번 주에 큰 출시 있을 것. 그리고 데브데이(개발자 행사)에는 6개 더 출시(big ship this week, and then for devday ship x 6)”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IT업계에서는 개발이 끝난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사용자에 배포하는 과정을 shipping(출시)라고 부른다. 즉, 올트먼의 발언은 이번 주에 대형 업데이트 혹은 신모델을 내놓고, 오는 29일 열리는 오픈AI 개발자 행사에서 6개 신제품을 더 선보인다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오픈AI의 개발자 관계자 티보 소티오도 엑스에 “이번 주에는 2025년 데브데이에서 기대할 법했던 수준의 출시가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올트먼의 게시물은 이 글에 대한 반응으로 올라왔다. 지난해 데브데이에서는 GPT-5 Pro·Sora 2·실시간 음성·이미지 생성 모델과 함께 AgentKit, Codex 등 개발자 도구를 한꺼번에 쏟아낸 바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SNS에 올린 글. ‘이번 주에 큰 출시가 하나, 개발자 행사를 위해 6개 더”라고 썼지만 정확한 의미는 불명이다. [엑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6/mk/20260916134803081yzbx.png)
일부에서는 GPT-6 솔이 최근 공개된 GPT-6 아스트라보다 빠르고 저렴한 모델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오픈AI는 GPT-6 솔의 존재나 출시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는 타이밍이다. 14일 글로벌 증시는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흔들렸다.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올트먼 등이 이에 동조하면서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 AI 관련주는 일제히 주저앉았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4.05%, SK하이닉스는 6.35% 하락했다. 오픈AI에 대규모 투자한 일본 소프트뱅크 주가는 13% 급락했다. TSMC 역시 1.2% 빠졌다.
AI 속도조절론을 꺼내 들며 전 세계를 긴장하게 했던 올트먼이 이번엔 직접 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시장과 업계의 시선이 다시 기술 경쟁으로 이동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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