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한국전력공사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이준희 기자 2026. 9.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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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제천시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송전선로 경과 지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소통 강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준수 한전 충북본부장, 김재오 중부건설본부장, 임병근 충북본부 제천지사장, 이승균 중부건설본부 충북강원건설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345㎸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경과 지역 주민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 대책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3일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장 및 제천지사장과의 면담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요구사항을 다시 전달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상천 시장은 "국가 전력망 구축을 이유로 특정 지역과 주민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지역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보상과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한전과 사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당한 지원책이 마련될 때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한전과 제천시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한전 충북본부와 중부건설본부 임직원 157명은 총 1570만원을 기탁했다.

정준수 한전 충북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제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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