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공격력! 토트넘, 17슈팅에 단 1골→리버풀에 지면서 리그컵 '광탈'

심재희 기자 2026. 9.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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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6일 리버풀에 1-3 패배
골 결정력 부족으로 쓴잔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기가 16일 리버풀과 경기에서 유니폼을 만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머리를 감싸쥐는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추락하는 토트넘에 날개가 없다!'

손흥민의 전 소속 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또 졌다. 최악의 공격력을 보이면서 패배 쓴잔을 들었다. 올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초반 '광탈'(광속 탈락) 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6-2027 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과 맞섰다. 전반전에 0-1로 뒤졌고, 후반 초반 추가 실점하며 0-2로 밀렸다. 후반 24분 코너 갤러거의 골로 추격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전 추가 시간에 쐐기포를 얻어맞고 침몰했다.

볼 점유율에서 56%-44%로 앞섰다. 무려 17개의 슈팅을 날렸고, 유효슈팅도 6번 기록했다. 12슈팅 5유효슈팅을 마크한 리버풀보다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단 1골에 그쳤다. 키패스(31-7)와 코너킥(9-5)도 더 많이 기록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공격 기록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1-3 완패를 기록했다.

리버풀 선수들이 15일 토트넘과 경기에서 득점 후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PL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올 시즌 EPL에서 4라운드까지 2무 2패에 그쳤다. EPL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17위까지 처졌다. 리그컵 2라운드에서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찰턴 애슬레틱을 5-1로 대파했으나, 3라운드에서 리버풀의 벽에 막히면서 탈락 고배를 들었다. EPL과 리그컵에서 계속 고전 중이다.

19일 애스턴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EPL 5라운드를 치른다. 다시 EPL 시즌 첫 득점과 첫 승에 도전한다. 만약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강등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PL에서는 20개 팀이 순위 싸움을 벌인다. 최종 18, 19, 20위 팀이 잉글리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17위에 랭크되면서 간신히 EPL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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