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훈남 아들과 경주 여행…"딸 같은 아들" 흐뭇 [마데핫리뷰]

박로사 기자 2026. 9. 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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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와 둘째 아들./마이데일리, KBS joy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오연수가 훈남 아들과 경주 여행을 떠났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Ep. 54 아들과 단둘이 떠난 경주 여행, 같이 와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둘째 아들 경민 군과 경주 여행에 나섰다. 그는 "오늘 아주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 둘째 아들과 여행을 가서 입이 귀에 걸릴 예정"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며칠만 있으면 방학이 끝나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려 한다"며 "유튜브를 보며 아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것 같기에 '갈래? 갈까?'하고 이때다 싶어서 예약을 했다"고 단둘만 떠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오연수와 아들./유튜브 채널 '오연수'

오연수는 아들과 경주의 명소들을 찾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자식이 있는 건 세상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잠도 안 자고 게임한다고 화를 내는 그 보통의 하루하루가 돌아보니 이렇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 큰아들은 독립했고 둘째도 이제 학교로 돌아가면 혼자만의 시간이 날 기다릴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인생은 아이들을 낳기 전과 후로 나뉜다. 나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기에 내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건 아들 둘을 낳은 것"이라며 "아이들이 속상하게 하거나 걱정거리를 안겨줄 땐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소리다. 아이들이 없었으면 내 인생의 존재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생각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오연수는 "항상 둘째에게 '너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니'라고 말한다. 딸 같은 아들 둘째, 너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엄마에게 충분한 기쁨과 사랑이야"라고 덧붙였다.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아들 경민 군은 2019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손지창과 깜짝 등장해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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