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2200건 몰린 호서대…‘모두의 창업’ 1·2기 전국 최다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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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에 창업 아이디어 2200건이 몰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1기와 2기 모집에서 모두 전국 최다 모집기관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호서대에 접수된 창업 아이디어는 1기 1200건, 2기 약 1000건 등 모두 2200건에 달한다.
호서대는 2기 모집에 앞서 교내 창업경진대회인 '모두의 창업 Pre-League'를 열어 우수 아이디어를 미리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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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호서대학교에 창업 아이디어 2200건이 몰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1기와 2기 모집에서 모두 전국 최다 모집기관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두 차례 연속 최다 모집 성과를 낸 대학은 호서대가 유일하다.
신청 열기도 뜨거웠다. 1기 모집에서는 공식 마감시간보다 4시간 앞서 접수를 마쳤고 2기도 당초 17일까지였던 접수를 사흘 앞선 14일 조기 마감했다.
호서대에 접수된 창업 아이디어는 1기 1200건, 2기 약 1000건 등 모두 2200건에 달한다. 모집 단계부터 대학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된 셈이다.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 전경 [사진=호서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6/inews24/20260916095845431gyld.jpg)
‘모두의 창업’은 사업 경험이 없어도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젝트다. 참가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멘토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호서대가 1·2기에서 잇따라 전국 최다 모집기관에 이름을 올린 것은 대학이 그동안 구축해 온 창업교육과 보육, 사업화 지원 역량에 대한 참가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호서대는 2기 모집에 앞서 교내 창업경진대회인 ‘모두의 창업 Pre-League’를 열어 우수 아이디어를 미리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심사와 피드백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 ‘모두의 창업’ 2기에 직접 도전했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내용을 다듬고 정부 창업지원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업과 교내 프로그램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경진대회를 거쳐 정부 지원사업으로 연결되는 단계별 창업 연계 구조도 갖췄다.
창업진흥원이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신설한 ‘대학창업리그’도 대학 안에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과 예비창업자의 참여를 넓히는 역할을 했다.
호서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창업중심대학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초기·도약기 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지역 창업기업 139개사를 육성해 매출 1362억원, 고용 658명, 투자유치 239억원의 실적을 냈다.
창업기업 발굴과 보육에 이어 투자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2024년 대학 산학협력단 가운데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 TIPS 예비형 운영사에 선정됐다. 이후 올해 정규 운영사로 전환되면서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후속 투자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1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운용에도 나서면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넘어 직접 투자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
호서대는 앞으로 벤처·창업 교과목과 교내 창업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을 연계해 우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발굴에서 교육과 멘토링, 정부사업 연계, 실제 창업과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창업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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