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자라 몰랐다”…리사,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 표현’ 뒤늦게 사과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9. 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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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적 비하 표현을 사용했던 것을 사과했다.

지난 9월 14일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처음 공개된 '올웨이즈 라리사'에서는 블랙핑크가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적 비하 표현인 N-word가 포함된 랩을 하는 영상이 유출된 사건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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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사진| SNS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적 비하 표현을 사용했던 것을 사과했다.

리사는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9월 14일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처음 공개된 ‘올웨이즈 라리사’에서는 블랙핑크가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적 비하 표현인 N-word가 포함된 랩을 하는 영상이 유출된 사건을 다뤘다.

다큐멘터리에는 리사가 영상 유출자에게 살해 협박을 당하고, 이에 리사의 현 소속사 LLOUD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려 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가 반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ㅣ연합외신
리사는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적 비하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정말 사과드려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히 저는 태국인이고 태국에서 자랐다. 당시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배우고 교육받으면서 알게 됐고, 절대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거다. 그건 정말로 옳지 않은 일이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리사는 영상 유출이 자신의 코첼라 첫 단독 공연 직전에 일어난 만큼, 심적으로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모든 게 실제 상황이었다. 공연에만 집중하고 싶었는데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하지만 결국 이겨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사의 홀로서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전 세계 일부 극장과 아이맥스에서 한정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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