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동서발전, 유기성 고형연료 공급 협약…연간 1억원 절감

유의주 2026. 9. 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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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한국동서발전과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유기성 고형연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하수슬러지)을 화력발전소에서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 고형연료(R-9-5)로 재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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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 조감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한국동서발전과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에서 생산된 유기성 고형연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하수슬러지 자원화 처리시설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하수슬러지)을 화력발전소에서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 고형연료(R-9-5)로 재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유기성 고형연료를 기존 화력발전소에 공급해 왔으나 발전시설의 노후화와 수리·보수 주기가 잦아지면서 안정적인 추가 수급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동서발전과 협약을 맺고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인 당진발전본부에 오는 4분기부터 유기성 고형연료를 새로 공급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기존 발전소의 개보수 등으로 발생하던 미공급 물량을 해소해 외부 위탁 처리 비용을 연간 1억원 절감하는 동시에 폐자원 에너지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장기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줄인 우수사례"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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