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AI 의존' 사고 포기‥MIT '인지적 항복' 경고

유선경 2026. 9. 16.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스스로 고민하기보다 생성형 인공지능에 답을 묻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요.

MIT는 최근 보고서에서 학생들이 AI에 생각을 맡기는 현상을 '인지적 항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중국 중·고등학생 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AI를 활용한 뒤 숙제 점수는 올랐지만, AI 없이 치른 시험 점수는 되려 20%나 떨어진 건데요.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스스로 고민하기보다 생성형 인공지능에 답을 묻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MIT 연구진은 학생들이 이렇게 인공지능에 의존하다 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 자체를 포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MIT는 최근 보고서에서 학생들이 AI에 생각을 맡기는 현상을 '인지적 항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조금만 어려움을 겪어도 AI에서 답을 찾고, 정작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스스로 학습했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건데요.

이런 우려를 뒷받침하는 별도의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중국 중·고등학생 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AI를 활용한 뒤 숙제 점수는 올랐지만, AI 없이 치른 시험 점수는 되려 20%나 떨어진 건데요.

이처럼 AI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주요 대학들의 대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일부 과목이나 평가용 과제에서는 사용을 금지한 대학도 있고요.

일각에서는 학생들이 이미 AI를 사용하는 만큼 책임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52122_3701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