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뺐으면 차에 꼈을 듯"…33kg 뺀 풍자, 5천만 원대 캠핑카 사고 '룰루랄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최근 33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풍자가 6개월을 기다려 손에 쥐은 맞춤형 캠핑카와 함께 첫 차박에 나섰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캠친자 끝판왕.. 결국은 캠핑카 샀습니다 | KIA PV5 차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풍자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캠핑카에 대한 썰이 너무 많다. 이걸 뽑느라고 너무 힘들었다. 오늘 첫 주행이라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캠핑장에 도착한 풍자는 본격적인 차량 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이 차는 인기가 좋아서 대기해서 받는 데까지 5개월 조금 안 되게 걸렸다. 어렵게 받았다"라며 "안에 내부공사를 2주 조금 넘게 했다. 이래저래 6개월 조금 안 걸렸다. 진짜 고대하던 캠핑카가 나온 거여서 벌써 애착이 간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풍자가 구매한 차량은 4,000만 원대에서 5,000만 원대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전국 일주를 목표로 준비했다는 차량 내부는 호텔을 방불케 했다. 내부를 싹 뒤집어 완전한 평탄화 작업을 마쳤으며 짐 서랍, 테이블, 모기장은 물론 전자레인지, 냉장·냉동고, 터치식 세면대까지 완벽히 갖췄다.
풍자는 "이게 전기차다. 그래서 전기 사용이 다 가능하다. 겨울에는 난방이 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전부 단열을 해놨다"라고 전했다. 차 외부에도 리모컨으로 자동 작동되는 타프를 설치해 우중 캠핑 대비까지 마쳤다.
과거 캠핑카에 부정적이었다는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풍자는 2년 전만 해도 "캠핑은 텐트도 치고 땀도 흘리고 고생하는 맛이 있어야 한다. 캠핑카를 탈 거면 글램핑장을 가겠다"라고 생각했었다며 "그랬는데 뽑았네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캠핑카 안에서 첫 식사를 즐기던 풍자는 체중 감량이 가져다준 뜻밖의 이점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캠핑카에 있어 보면서 느낀 게 있다.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냐?"라며 "다이어트 안 했으면 이거 못 썼을 것 같다. 공간이 여유롭지 않다. 살 빼기 전에는 아마 짐 옮기는 그냥 트럭처럼 썼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살 빼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안 뺐으면 차에 끼었을 듯"이라고 덧붙였다.
첫 차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만족도가 최고"라고 전한 풍자는 향후 캠핑카를 이용해 동해를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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