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서 중국 직항 항공편 늘어난다…인천 노선도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과 대구, 청주 등 지방공항에서 중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직항 노선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공항에서도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의 운항 기회가 늘어나고 저비용항공사(LCC)와 신규 항공사도 해당 노선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청두·하얼빈, 대구 베이징·샤먼 연결
인천 베이징 주 38→52회…LCC 진입 확대
국제선 재개 앞둔 양양, 中노선 추가 확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부산과 대구, 청주 등 지방공항에서 중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직항 노선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공항에서도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의 운항 기회가 늘어나고 저비용항공사(LCC)와 신규 항공사도 해당 노선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최근 한중 간 여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번 배분에서는 중국 노선 확대에 중점을 뒀다. 지방공항에서는 중국 대도시와 연결되는 직항 노선이 다수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청두와 부산~하얼빈 노선은 에어부산이 각각 주 4회 운수권을 받았다. 부산~항저우 노선은 진에어가 주 2회를 확보했다.
대구에서는 이스타항공이 베이징 주 3회, 트리니티항공이 샤먼 주 3회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청주~다롄은 에어로케이가 주 3회를 받았고, 무안공항에서는 에어로케이가 베이징 주 3회와 옌지·장자제 각각 주 2회를, 제주항공이 상하이 주 3회를 확보했다.
올해 말 4년여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양공항에도 중국 노선이 추가됐다. 파라타항공이 양양~상하이와 양양~항저우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할 수 있는 운수권을 받았다. 지난 4월 운수권 배분에 이어 이번 추가 배분으로 국제선 재개 이후 노선 선택지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6/Edaily/20260916060459154iprn.jpg)
인천~상하이에서는 파라타항공이 주 4회, 에어프레미아가 주 3회를 배분받아 전체 운수권이 주 56회에서 63회로 확대된다. 진에어는 인천~광저우 주 7회, 트리니티항공은 인천~다롄 주 7회를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난징 주 3회, 제주항공은 창사 주 4회, 파라타항공은 항저우 주 4회를 각각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저우와 다롄 운수권은 각각 주 21회에서 28회로 증가한다. 난징은 주 11회에서 14회로, 창사와 항저우는 각각 주 10회에서 14회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신규 항공사의 진입으로 항공사 간 경쟁이 확대되고 이용객의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이외 지역으로 향하는 하늘길도 추가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몽골과 울란바타르를 제외한 몽골 지방 노선 운수권을 각각 주 7회 받았다. 대한항공에는 인천~울란바타르 연중 운수권 주 2회가 돌아갔다. 올해 새로 확보한 한국~체코 여객·화물 공용 운수권 주 3회는 트리니티항공에 배분됐다.
화물 노선에서는 중국 톈진·정저우·어저우·허페이 운수권을 대한항공과 에어제타가 각각 주 7회 확보했다. 에어제타는 싱가포르 이원 5자유 주 4단위와 태국 중간 5자유 주 2회 운수권도 받았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그간 지방공항 활성화와 수요맞춤형 공급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가와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을 확보해 온 결과 올해 실제 노선 개설이라는 성과로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로 항공업계의 노선운항 부담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국민들이 실제 넓어진 하늘길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의 원활한 취항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노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철회, 교통대란 피했다…통상임금 갈등은 계속(종합)
- [속보]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급등에 하락…10년물 19년래 최고
- 美금리 '더 높게 더 오래' 간다면…주식·채권 어디에 투자할까
- 추석 코앞인데 태풍 또 온다…'두쥐안' 예상 경로 보니
- “한국 주식 다시 볼 때”…블랙록, 3개월 만에 입장 바꾼 이유
- “양념통닭이 생각나서…미안허다” 딸 울린 93세 父, 페리카나도 나섰다
- “감기약 달랬는데 피임약을…” 초6 응급실행, 그런데 약국 입장은
- “사과하고 내려놓고 변화 보여라”…전문가들이 꼽은 李회견 승부처
- “아버지와 화해하려고 피습 자작극”…정이한 황당 해명
- [단독]독감 벌써 유행인데…경기도 중고생 무료접종 3주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