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극적 타결…첫차 정상 운행

윤하늘 2026. 9. 1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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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임금 3.2% 인상 합의…파업 철회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김정환 서울시버스사업조합 이사장(앞줄 왼쪽두번째)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조정안에 서명 후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돌입 2시간을 앞두고 극적 합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하게 됐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6일 오전 1시50분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2026년 임금을 3.2% 인상하는 등 타협안을 도출했다. 다만 최대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은 합의에서 제외됐다.

이에 버스노조는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예고한 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한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마련했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했다. 투입을 준비했던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무료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지하철도 증회나 막차 연장 없이 평시 기준으로 운행한다.

윤하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