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현장도입, 지자체 및 공공시설 반복 민원 해결 아이디어로 창업의 문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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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2라운드에 진출할 1,100명(일반·기술 500명, 로컬 600명)을 선정했다 강원권에서도 42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원권 진출자인 송준하씨(사진)는 지자체와 공공시설의 반복 민원을 해결하고 공공 행정을 돕기 위한 AI 플랫폼 도입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구상해 창업의 문을 두드렸다.
■ 현재 준비 중인 아이템과 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현재 개발 중인 'G-Chat'은 지자체와 공공시설의 반복 민원을 해결하고 공공 행정을 돕는 GovTech AI SaaS 플랫폼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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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공공시설 반복 민원 해결, 공공행정 돕는
GovTech AI SaaS 플랫폼 ‘G-Chat’ 개발나서
중소벤처기업부가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2라운드에 진출할 1,100명(일반·기술 500명, 로컬 600명)을 선정했다 강원권에서도 42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원권 진출자인 송준하씨(사진)는 지자체와 공공시설의 반복 민원을 해결하고 공공 행정을 돕기 위한 AI 플랫폼 도입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구상해 창업의 문을 두드렸다.

■ 현재 준비 중인 아이템과 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현재 개발 중인 ‘G-Chat’은 지자체와 공공시설의 반복 민원을 해결하고 공공 행정을 돕는 GovTech AI SaaS 플랫폼이 다. 학부와 연구실에서 AI 기술을 다루며 늘 ‘이 기술이 일상의 누구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 그러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창구 공무원들의 업무를 가까이서 보게 됐는데, 밤낮없이 쏟아지는 예약·요금 같은 단순 반복 문의와 악성 민원에 지쳐 계신 현실을 직접 마주했다. 뛰어난 기술로 공무원들의 업무적 고충을 덜고 시민의 답답함도 풀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아이템 구상의 시작이었다. 특히 강원도는 관광·휴양 시설이 많아 민원 병목이 두드러지는 곳인 만큼, 동해시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강원권과 전국 공공기관으로 서비스를 넓혀가는 것이 목표다.
■ 창업 아이템의 핵심 내용 및 다른 참가자들과의 차별성은= 수억원의 비용과 수개월이 걸리는 기존 대기업 SI 구축과 달리, 우리는 공통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SaaS) 서비스라 저비용으로 단 몇 주 만에 현장에 도입할 수 있다. 여기에 연구실 원천기술인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AI의 답변 왜곡을 막고 출처를 투명하게 제시하며, 단순 챗봇을 넘어 실시간 시설 예약 연동과 다국어 응대, 민원 패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정 관리자 대시보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모두의 창업 멘토링과 사업 참여를 통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연구실 기반 기술과 초기 프로토타입은 갖추고 있었지만, 공공기관이라는 보수적인 시장에 어떻게 첫발을 딛고, 단순 일회성 개발 용역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사업적 고민이 컸다.
멘토링과 사업 참여를 통해 개발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담당자와 실제 시민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됐다. 단순히 ‘AI 기술이 뛰어나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얼마나 덜어주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현장 검증 중심으로 생각의 틀이 완전히 바뀌었다. 또 기관 도입비와 정기 구독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도 훨씬 선명해졌다.
■진출을 통해 앞으로 어떤 부분을 구체화 및 실현하고 싶은지= 동해시 현장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올려 시민들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공공시설 예약 시스템과의 연동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쌓이는 실제 대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 품질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담당자에게 확실한 업무 경감 효과를 체감시켜 첫 정식 유료 도입 사례를 만들고, 인근 강원권 공공기관으로 도입 협의를 확장하고자 한다.
■ 2차 모집에 지원하려는 예비 도전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책상 앞에서 혼자 고민하기보다, 현장의 진짜 문제와 부딪혀 보시길 권한다.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지 않더라도 지역 사회의 결핍에 닿아 있다면 모두의 창업 멘터님들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실성 있는 사업 계획으로 다듬어질 수 있다.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셔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검증받아 보길 바란다.
한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도전자 모집은 1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모두의 창업 플랫폼(www.modo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동기획: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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