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박재범 품 떠난다.."지쳐 병들었을 때 붙잡아 줘서 감사" ('제이팍')

최지연 2026. 9.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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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 소속사를 떠난다.

한편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 2017년부터 솔로 활동으로 사랑받은 청하는 지난 2023년 10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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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팍'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가수 청하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 소속사를 떠난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제이 팍(JAY PARK)'에는 '박재범 (Jay Park) - MORE TALK with 청하 (CHUNG HA)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재범은 "청하가 들어온 지 약 3년 됐다. 계약이 9월에 끝나고 청하는 이 여정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재범은 이어 "모어비전에서 어떤 기억이 인상 깊었냐"라고 물었고, 청하는 "처음 모어비전 들어왔을 때 오빠(박재범)가 저에게 꼭 연예인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제이팍' 영상

청하는 이어 "정말 많이 배웠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아티스트 입장에서) 자신의 미래와 시간을 믿고 맡기기가 쉽지 않다"라며 "우리가 오래된 회사가 아니라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후 청하는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박재범을 처음 만났을 때 내 에너지가 아예 없던 상태였다. 얘기도 잘 안 하고 거의 병들어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박재범은 "끄집어내야 했었다. 청하에 대해 알기 위해 캐내고 질문해야 했었다"라고 호응했다. 청하는 "사실 너무 지쳐있는 상태였어서 그렇게 붙잡지 않았다면 홀연히 떠나버렸을 수도 있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붙잡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표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 2017년부터 솔로 활동으로 사랑받은 청하는 지난 2023년 10월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제이팍'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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