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마땅한 트럼프 “역겨운 음모”…워싱턴은 ‘AI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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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업계에서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역겨운 음모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며 반박했습니다.
이 문제가 11월 중간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고 발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중 AI 기업 경영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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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업계에서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역겨운 음모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며 반박했습니다.
이 문제가 11월 중간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AI 행동강령 초안입니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인간을 지원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설계돼선 안 된다며 AI 통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AI 기업 대표들이 최근 속도 조절을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잭 클락/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 "아직은 통제가 가능한 시점입니다. 업계에 참여 기업이 많지 않은 지금이 대응에 나설 때입니다.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정책 체계를 마련할 수 있으니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고 발끈했습니다.
역겨운 음모가 진행되고 있고, 개발 속도를 늦추면 중국만 이롭게 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공개 행사 도중 트럼프의 전화를 받고 스피커폰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네, 대통령님.) AI가 세계를 지배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 모든 건 사기극입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가세해 연방 차원의 더 강한 대응을 요구하며 트럼프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중 AI 기업 경영자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AI 개발 속도와 통제 문제가 11월 중간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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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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