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계절 '일교차 15도'…다음 주 태풍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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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옷차림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쪽 먼 바다에서는 곧 25호 태풍이 발생해 북상하는데, 다음 주 날씨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태풍은 주 후반 괌 북쪽 해상을 지나 주말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으로 북상이 유력합니다.
다만, 태풍 북상으로 기류가 흔들리고 우리나라도 주변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두쥐안'이 다음 주 날씨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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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도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옷차림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쪽 먼 바다에서는 곧 25호 태풍이 발생해 북상하는데, 다음 주 날씨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에는 서늘했지만, 낮이 되자 햇살이 뜨겁게 내리쬡니다.
겉옷은 금세 거추장스러워지고, 아직 얼음이 든 음료수를 즐기는 시민도 많습니다.
하루에 두 계절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시작했는데 한낮에는 26.7도까지 올랐고, 밀양과 고흥은 30도를 넘으며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났습니다.
맑은 하늘에서 쏟아진 햇볕이 낮 기온을 끌어 올렸지만, 밤에는 오히려 이불 역할을 해주는 구름이 없어서 지면이 빠르게 식는 '복사 냉각' 효과 때문입니다.
당분간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큰 기온 변화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괌 북동쪽 해상에는 태풍의 씨앗이 만들어졌습니다.
열대 요란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며 25호 태풍 '두쥐안'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태풍은 주 후반 괌 북쪽 해상을 지나 주말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으로 북상이 유력합니다.
이후 경로는 유동적인데, 대다수 수치모델은 태풍이 일본을 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 북상으로 기류가 흔들리고 우리나라도 주변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두쥐안'이 다음 주 날씨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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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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