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우경화된 지도부로 총선 못 이겨…탄핵의 강 건너야”

박진수 2026. 9. 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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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우경화된 지도부, 당의 모습, 탄핵 찬반을 두고 완전히 분열되어 있는 보수로는 (총선) 못 이긴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탄핵에 찬성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보수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보수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또 탄핵 당시의 당사자로서 이 문제에 대해 탄핵의 강을 건너가는 그런 메시지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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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우경화된 지도부, 당의 모습, 탄핵 찬반을 두고 완전히 분열되어 있는 보수로는 (총선) 못 이긴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5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총선의 승부처는 수도권이고, 중도층이고, 또 청년층 마음까지 얻으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탄핵) 찬반 때문에 이렇게 찢어져 있는데, 이젠 탄핵에 대한 찬반을 넘어 우리가 통합해야 한다”며 “통합으로 힘을 뭉치고, 그러고 나서 혁신으로 우리가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지도부가) 탄핵(의 강)을 건너 통합하자, 혁신하자, 이러면 저라도 장동혁 체제 그대로 가도 좋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우리가 총선을 앞두고 어떤 리더십으로 갈 건지 우리 당원들께서 진지하게 고민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선 “저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으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탄핵에 찬성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보수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보수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또 탄핵 당시의 당사자로서 이 문제에 대해 탄핵의 강을 건너가는 그런 메시지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당의 지지율 상승은 이재명 정부 실정의 반사이익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 정부 들어와서, 진짜 미래를 위한 개혁을 한 게 아무것도 없다”며 “연금 개혁, 노동 개혁, 복지 개혁, 교육 개혁, 의료 개혁, 또 인구 위기니까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개혁, 이런 것들을 1년 동안 안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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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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