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 내년 日서 19년만의 공연…韓은 언제 다시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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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가 19년 만에 일본에서 공연한다.
15일 일본 언론과 현지 프로모터 크리에이티브맨 등에 따르면 라디오헤드는 오는 2027년 6월 8·9·11·12·13일 사이타마 GMO 아레나(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총 5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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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AP/뉴시스] 라디오헤드(Radiohead)](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newsis/20260915182654803mwze.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가 19년 만에 일본에서 공연한다.
15일 일본 언론과 현지 프로모터 크리에이티브맨 등에 따르면 라디오헤드는 오는 2027년 6월 8·9·11·12·13일 사이타마 GMO 아레나(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총 5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라디오헤드의 일본 단독 공연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밴드 역사상 일본 내 단독 공연으로는 최대 규모다.
티켓은 아레나 스탠딩과 일반 지정석을 비롯해 전용 굿즈와 물품 판매 우선 입장 혜택을 묶은 특별 좌석 '패스트 트랙 스테이터스(Fast Track Status)' 패키지 등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특히 장당 200엔이 산림 보전 단체 '모어 트리즈(more trees)'에 기부되며, 아티스트 측도 동일한 액수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일본에 앞서 대규모 호주 투어도 돈다. 라디오헤드는 2027년 5월3일 퍼스(4회)를 시작으로 멜버른(6회), 시드니(6회) 등 3개 도시에서 총 16회 규모의 아레나 레지던시 공연을 치른 뒤 일본으로 건너온다. 호주 투어 역시 2011년 이후 15년 만이다.
1992년 싱글 '크립(Creep)'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밴드 반열에 오른 라디오헤드는 정규 3집 '오케이 컴퓨터(OK Computer)'(1997)와 4집 '키드 에이(Kid A)'(2000)를 통해 록의 문법을 해체하고 일렉트로닉·익스페리멘털 사운드를 흡수하며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바꾼 거물로 꼽힌다.
2016년 정규 9집 '어 문 셰이프트 풀(A Moon Shaped Pool)' 이후 새 정규 음반은 없으나, 지난해 유럽 투어를 성료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디오헤드의 내한 공연은 지난 2012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번 아시아·오세아니아 일정에도 한국은 포함되지 않아, 이들의 내한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갈증을 채우기는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2019년 프런트맨 톰 요크가 솔로로 내한해 음악영매의 몽환적 제례의식을 보여주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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