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도 ‘기본주택 총괄’했던 홍지선… 자신은 ‘서울 똘똘한 한 채’ 마련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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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사는 것(Buying)이 아니라 사는 곳(Living)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21년 8월 '기본주택 100만호 공급 구상'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확보한 주택청약 신청·가점 내역 등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경기도의 기본주택 실무를 총괄한 2021∼2022년 서울에서 모두 6차례 내 집 마련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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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8일 뒤에 강남 아파트 청약 신청
실무 2년 동안 송파 등 총 6번 시도
국토장관 발탁되자 공공임대 강조
野 “이중잣대로는 정책 신뢰 못해”
“집은 사는 것(Buying)이 아니라 사는 곳(Living)이다.”

하지만 그는 그해 8월11일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에 신청했다. 당첨만 되면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1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5가구 모집에 약 25만명이 몰린 곳이다.

이러한 행보는 홍 후보자가 최근 장기 공공임대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홍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3기 신도시 분양전환 공공임대 일부를 순수 공공임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의 자가 소유 기회를 줄이고 장기 임대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강 의원은 “본인은 서울 아파트 청약을 거듭하며 내 집 마련에 공을 들이면서, 국민에게는 분양전환 기회마저 줄이고 순수 공공임대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냐”며 “기본주택을 말로는 설파하고 행동으로는 부정했던 것 아니냐. 자신에게는 ‘내 집 마련’, 국민에게는 ‘평생 임대’라는 이중잣대로는 무너진 부동산 정책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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