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고품격 봉안당 '용인 아너스톤' 예술적 정취의 추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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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전 조각가는 이어 "아너스톤은 추모의 공간이어서인지 단정하고 절제되어 있고 고요한 점이 눈에 띤다"며 "저의 풍선들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너스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모의 공간에 맞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의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삶의 끝마저 하나의 아름다운 여행이자 문화로 승화시키는 곳, 용인 아너스톤과 온유상조가 그려가는 새로운 장례 문화의 지평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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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 전시 'UP ABOVE 기억의풍경' 통해 '하늘나라 소풍' 제시
상조브랜드 '온유'…'웰엔딩 삶' 방송인 노홍철 전속모델로 발탁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23790gsts.jpg)
[경기(용인)=김남희 기자] 죽음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과거의 장례문화가 엄숙함과 슬픔만을 강요했다면, 오늘날은 고인의 삶을 아름답게 기리고 추억하는 하나의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 잡는 추세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고인이 좋아했던 음악 콘서트나 파티 같은 배웅이 늘고 있고, 국내에서도 삶의 자연스러운 완성을 준비하는 시도가 이어진다.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로비 실내는 거대한 미술관이나 고급 호텔 로비에 가까웠다. 사방으로 난 탁 트인 통창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 채광이 공간 전체를 따스하게 채우고 있었다. 실내에 서서도 창밖으로 펼쳐진 사계절의 풍경과 잘 가꾸어진 플라워 가든, 산책로가 한눈에 담겼다.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25109bbxu.jpg)
◆납골당의 편견을 깨다…미술관 속을 걷는 듯한 풍경
14일 오후 14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완만한 산세를 따라 차량이 들어가자 아늑한 정취를 품은 아너스톤이 모습이 보였다. 흔히 '납골당' 하면 떠올리는 어둡고 음침한 공기는 이곳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문을 열고 들어선 아너스톤 로비 실내는 거대한 미술관이나 고급 호텔 로비에 가까웠다. 사방으로 난 탁 트인 통창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 채광이 공간 전체를 따스하게 채우고 있었다. 실내에 서서도 창밖으로 펼쳐진 사계절의 풍경과 잘 가꾸어진 플라워 가든, 산책로가 한눈에 담겼다.
![아너스톤 노블관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26412pbfb.jpg)
◆저마다의 그리움을 담아내는 세 가지 공간 '아너·노블·로얄관'
아너스톤의 내부는 유족과 고인의 취향에 맞춰 아너관, 노블관, 로얄관이라는 세 개의 결로 나뉘어 저마다의 온기를 품고 있었다. 고인과 유족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다른 공간들을 마련했다.
![아너스톤 아너관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27710bhni.jpg)
이어진 노블관은 대형 통유리창을 적극 활용해 공간 전체에 풍부한 빛을 들였다. 나무 소재를 주로 사용했고, 따스한 채광 속에서 차분하게 추억을 되새기고 고인을 그리워할 수 있게 추모객을 배려한 동선이 보였다.
![아너스톤 로얄관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29031lsnm.jpg)
아름다운 건축과 자연만 품은 것은 아니었다. 추모의 공간이 지녀야 할 현실적인 편리함도 세심하게 챙긴 흔적이 역력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유족들을 부드럽게 맞이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눈에 들어왔다. 24시간 가동되는 중앙 제어 냉난방·환기 시스템은 바깥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나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주었다.
![14일 오후 조형 전시 'UP ABOVE 기억의 풍경' 통해 '하늘나라 소풍' 오프닝 행사 선봬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30356gkun.jpg)
◆조형 전시 <UP ABOVE 기억의 풍경> 통해 '하늘나라 소풍' 선봬
이날 아너스톤 잔디밭 광장에서는 김동균 아너스톤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강옥 조각가의 전시 소개가 이어져 깊은 울림을 더했다.
![봉안당 아너스톤, 전강옥 조각가의 조형 전시 통해 '하늘나라 소풍' 선봬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31699nvaq.jpg)
전 조각가는 이어 "아너스톤은 추모의 공간이어서인지 단정하고 절제되어 있고 고요한 점이 눈에 띤다"며 "저의 풍선들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너스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모의 공간에 맞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의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상조 브랜드 '온유'…'웰엔딩 삶' 사는 방송인 노홍철 전속 모델로 발탁
![온유상조의 브랜드 공식 전속 모델은 방송인 노홍철 씨다. 노홍철은 특수 제작한 관(홍철관)을 집에 설치해 두고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관련 영상 콘텐츠가 공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방송인 노홍철씨의 유뷰트 채널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33011fevv.jpg)
최근 이 같은 케어를 관련 업계에서는 '웰엔딩 서비스'라 부른다. 웰엔딩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며 삶을 아름답고 품위 있게 마무리하는 과정을 뜻한다.
특히 온유상조의 브랜드 공식 전속 모델은 방송인 노홍철 씨다. 노홍철은 특수 제작한 관(홍철관)을 집에 설치해 두고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관련 영상 콘텐츠가 공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유상조 관계자는 "기존 상조 업계의 무겁고 경직된 고정관념을 깨고, 삶의 마지막을 미리 잘 준비하자는 '온유상조'의 방향성이 평소 노홍철의 삶의 태도(웰엔딩 철학)와 정확히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을 추모하는 용인 아너스톤의 공간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34292dzzc.jpg)
![아너스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모의 공간에 맞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의미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출처=김남희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5/552778-MxRVZOo/20260915164635582jjx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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