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워크숍'서 도박…전남광주 소방관 5명 대기발령

광주CBS 한아름 기자 2026. 9. 15.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렴'을 주제로 열린 소방공무원 워크숍에서 도박성 놀이판을 벌인 전남광주 소방관들이 대기발령됐다.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청렴 워크숍 기간 중 화투로 사행성 놀이를 한 옛 광주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처를 내리고 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감찰로 화투 도박 사실 드러나
관련자 중 일부는 직장 내 괴롭힘 연루로 이미 파면
소방청 제공


'청렴'을 주제로 열린 소방공무원 워크숍에서 도박성 놀이판을 벌인 전남광주 소방관들이 대기발령됐다.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청렴 워크숍 기간 중 화투로 사행성 놀이를 한 옛 광주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해 대기발령 조처를 내리고 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처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소방청 감찰에서 소방관들의 도박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데에 따른 조치다.

소방청 감찰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전남광주 영광군에서 개최된 '2026년 THE 청렴한 워크숍'에 참석해 수만 원 상당의 돈을 걸고 화투패를 이용한 사행성 놀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사행성 행위가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들에 대해 엄중한 처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통보했다.

당초 도박 의혹으로 감찰을 받은 대상은 총 6명이었으나 이 중 1명은 최근 광주 광산소방서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과 연루된 비위로 이미 파면 처분을 받아 이번 대기발령 및 징계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사건은 내부 익명 제보시스템을 통해 의혹이 제기된 후 감찰 담당 부서가 연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부 자체 조사가 아닌 소방청이 직접 감찰했다.

소방본부는 소방청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최종 징계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한아름 기자 full@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