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4' 감독 "미요시 아야카, 노출 전부 가능하다고…멋있는 친구" [MD인터뷰②]

박로사 기자 2026. 9. 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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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4' 최국희 감독./CJ ENM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타짜: 벨제붑의 노래' 최국희 감독이 미요시 아야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최국희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에서 미요시 아야카(가네코 역)는 변요한과의 베드신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날 최 감독은 "여배우한테 노출이 쉽지 않은 거라는 걸 너무 잘 안다. 좀 친해졌을 때 시나리오에 베드신이 있는데 어느 정도까지 노출 가능한지 물었더니 '전부'라고 답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멋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영화 속 가네코는 판을 설계하는 사람처럼 묘사되어있다"면서 "장태영과의 베드신이 사랑까진 아니더라도 같은 편이 되었다는 등의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국희 감독은 영화 곳곳에 '타짜' 1편을 오마주한 장면을 배치했다. 이에 대해 그는 "'타짜' 1편에 대한 찬사다. 1편을 재밌게 보신 팬들이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썼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1편을 굉장히 좋아하고 애정한다. 20년 전 영화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힙하다"며 "1편의 좋은 요소들을 오마주라는 형식으로 빌려서 많이 썼다. 베드신조차도 1편의 오마주가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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