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母 서정희 암 투병 당시 심경 "우는 시간 많을 줄…" 고백 (또.도.동)

안윤지 기자 2026. 9. 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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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서동주가 서정희의 암 투병 및 재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서는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데 '서정희 & 서동주 모녀'가 잘 지내는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동주는 모친인 서정희에 대해 "서로 다름을 동의하자는 가치관이 닮았다. 그래서 99개 달라도 이 관계가 유지된다. 되게 좋게 봐주는 게, 내가 생각할 때 엄마랑 나랑 굉장히 다른데 잘 어우러지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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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변호사 겸 서동주가 서정희의 암 투병 및 재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서는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데 ‘서정희 & 서동주 모녀’가 잘 지내는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동주는 모친인 서정희에 대해 "서로 다름을 동의하자는 가치관이 닮았다. 그래서 99개 달라도 이 관계가 유지된다. 되게 좋게 봐주는 게, 내가 생각할 때 엄마랑 나랑 굉장히 다른데 잘 어우러지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성인되고, 이혼하고 여러 가지 나름의 파란만장함을 겪고 좀 더 이해된 것 같다"라며 "엄마를 사랑스럽게, 어린 아이처럼 봐주는 마음이 있다.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어름으로 바라볼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부모님 건강이 최고다. 자녀로서 많이 챙길 것이 부모님 건강"이라며 "추석 때 잘 해드리자. 나도 후회도 많이 남는 일이 많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좀 더 소통해 보자는 생각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서정희와 여행을 갔던 때를 회상했다. 함께 멕시코 여행을 가, 최고급 호텔에서 마사지를 시켜줬다고. 또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서동주는 "엄마가 소녀 같고, 어린아이 같아서 암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주저앉고 우는 시간이 많을 줄 알았다. 바로 암 치료를 시작했는데, 굉장히 긍정적이었다"라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등산도 다니고 건강한 생활을 다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항암 치료 끝나면 나랑 엄마랑 아저씨랑 근처 맛집을 찾아다녔다. 아저씨가 엄마 모시고 쇼핑도 다닌다. 즐겁게 치료 기간을 딱 보냈다. 그걸 보면서 내가 엄마를 진짜 몰랐구나, 싶더라. 연약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엄마는 누구보다 강하더라. 40여 년을 같이 살아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동주는 방송인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이다. 이후 서정희는 고 서세원과 이혼 후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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