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청탁 프리패스…대통령 공소취소 얼마나 잘 들어주겠나"

김재현 기자 2026. 9. 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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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공소취소 특임장관 후보자",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으로 칭하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막판 공세를 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겨냥해 "위장 전입과 음주 운전은 기본, 치정 로비, 주가 조작, 가족 협동조합 등 의혹 하나하나가 엽기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자를 향해 "자고 일어나면 끔찍한 의혹이 화수분처럼 쏟아진다"며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청탁도 프리패스로 해 주는 오빠인데 대통령이 죄 지우기 공소 취소를 얼마나 잘 들어주겠냐"고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임명을 강행한다면 지지율 30%의 레임덕은 20%짜리 데드덕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국민의힘 정당 해산 검토' 언급에 대해서는 "자신있으면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본인의 결격 사유를 해명하기 어려우니 진영 대결로 프레임을 전환하려는 꼼수"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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