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연어축제 공식 캐릭터 공개…'산·강 이야기 담았다'

류호준 2026. 9.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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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은 다음 달 16∼18일 양양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양양송이연어축제'의 공식 캐릭터 4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송이버섯을 형상화한 '송송이'와 연어를 소재로 한 '연동이', 소나무를 상징하는 '솔할배', 남대천을 의인화한 '대천어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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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림·하천·해양 자원 연결…캐릭터 중심 축제 콘텐츠 강화
양양송이연어축제 공식 캐릭터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은 다음 달 16∼18일 양양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양양송이연어축제'의 공식 캐릭터 4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는 송이버섯을 형상화한 '송송이'와 연어를 소재로 한 '연동이', 소나무를 상징하는 '솔할배', 남대천을 의인화한 '대천어멈'이다.

캐릭터에는 양양의 산과 강을 연결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솔할배'는 양양의 숲을 지켜온 소나무로, 산의 정령인 송이버섯 '송송이'를 길러낸 존재로 설정됐다.

'대천어멈'은 남대천을 상징하며, 바다로 나갔다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 '연동이'를 맞이하는 어머니 역할을 한다.

축제에서는 송송이와 연동이가 남대천에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양양의 산림과 하천·해양 자원을 연결하는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들은 축제장 체험 행사에도 활용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송이·연어 원정대', '연어알 가챠', '스탬프 투어' 등에 캐릭터를 활용한 미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토존과 안내 사인물, 기념품 등 축제장 곳곳에도 캐릭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청정자연이 차린 가장 깊은 식탁'이다.

재단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해 송이와 연어를 중심으로 한 양양의 생태 자원을 이야기로 풀어낼 계획"이라며 "축제 방문객들이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양송이연어축제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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