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새 예능 ‘그사친’ 뜬다…이서진·한지민·김용건·박정수·주헌·정연 85년 친구들 호흡

하경헌 기자 2026. 9. 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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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그냥 사람 친구’를 연출하는 나영석PD. 스포츠경향DB

[스포츠경향 하경헌 기자] 나영석PD가 자신의 시그니처 ‘여행’ ‘배우’의 익숙한 조합으로 또 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내놓는다.

tvN 측은 15일 나영석PD와 신건준PD가 연출하는 ‘그냥 사람 친구’의 편성을 알렸다. 프로그램은 연예계 대표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인 이서진, 한지민, 김용건, 박정수, 몬스타엑스 주헌, 트와이스 정연이 도합 85년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다뤘다.

이들은 여행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냥 사람 친구’의 리얼한 분위기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tvN 새 예능 ‘그냥 사람 친구’에 출연하는 배우 이서진(왼쪽)과 한지민. tvN

이서진과 한지민은 드라마 ‘이산’에서 처음 만난 후 2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지민을 놀리는 데 도가 튼 이서진과 이서진에게 최근 소소한 복수를 시작한 한지민이 어떤 호흡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유서 깊은 55년 지기의 김용건, 박정수 조합도 눈길을 끈다. 1972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평소 통화도 자주하고 의지하는 사이다. 55년 지기만의 매콤한 일침이 오가고, 그럼에도 타격감이 없는 모습은 웃음을 줬다.

몬스타엑스 주헌과 트와이스 정연의 조합은 의외다. 2015년 데뷔 동기인 두 사람은 음악방송, 공연 등을 통해 스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둘은 십년지기임에도 단둘이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건 어색하다는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tvN 새 예능 ‘그냥 사람 친구’에 출연하는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왼쪽)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 tvN

나영석PD의 코드인 여행 그리고 이서진, 김용건 등 써본 인물들의 등장에 ‘그냥 사람 친구’의 코드를 더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tvN의 새 예능 ‘그냥 사람 친구’는 4분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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