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료 7년 만에 71.5%↑… 넷플릭스 합치면 연 3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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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의 국내 구독료가 2019년보다 7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안드로이드에서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프리미엄을 함께 이용하면 연간 구독료는 38만2800원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웹·안드로이드에서 결제하고 넷플릭스 프리미엄을 함께 이용하면 월 구독료는 3만1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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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 프리미엄의 웹·안드로이드 구독료는 2019년 월 8690원에서 현재 1만4900원으로 올랐다. 7년간 인상률은 71.5%다.
유튜브는 2020년 9월 신규 가입자의 구독료를 월 8690원에서 1만450원으로 20.3% 올렸다. 2023년 12월에는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2.6% 인상했다.
아이폰 등 iOS 기기에서 결제하는 구독료도 올랐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iOS 구독료는 2019년 월 1만2650원에서 현재 1만9500원으로 54.2% 상승했다. 2023년 12월에는 월 1만40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39.3% 올랐다.
넷플릭스 프리미엄 요금제의 구독료도 인상됐다. 이 의원이 넷플릭스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리미엄 요금제는 2021년 11월 월 1만4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17.2% 올랐다. 현재 넷플릭스의 월 구독료는 광고형 7000원과 베이직 1만2000원, 스탠다드 1만3500원, 프리미엄 1만7000원이다.
넷플릭스는 2025년 5월 베이직 요금제를 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26.3% 인상했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27.3% 올렸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웹·안드로이드에서 결제하고 넷플릭스 프리미엄을 함께 이용하면 월 구독료는 3만1900원이다. 연간 구독료는 38만2800원이다.
이 의원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는 매달 부담하는 고정비가 됐다"며 "OTT 이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구독료 인상은 가계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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